ACT(호주수도권준주) 준주 정부가 지난 8월 12일 시작된 현재의 록다운을 10월 15일까지 4주 연장한다“고 14일 발표했다.
 
ACT의 케린 콜만(Dr Kerryn Coleman) 최고보건자문관은 “감염 경로를 모르는 미스테리 감염 사례가 많은 것이 록다운 4주 연장 결정의 핵심 요인”이라면서 “4주 연장하지만 2주 후 재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의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14일 22명, 15일 15명을 기록했다. 록다운 시작 이후 감염자는 528명이다. 감염자 중 82%는 백신 미접종자였고 5%만 2차 접종 완료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ACT 준주의 코로나 백신 2차 접종률은 52.0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1차 접종률은 75.8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