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발표일 기준) NSW 신규 감염 현황

17일(금) 오후 8시까지 NSW의 신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는 1,331명을 기록했다. 6명이 숨졌다. 빅토리아주는 신규 535명을 기록했고 1명이 숨졌다. ACT 준주는 15명, 퀸즐랜드는 1명의 신규 감염자를 기록했다.  
 
NSW에서 기존 감염자 중 6명(여성 4명, 남성 2명)이 숨졌는데 모두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거주자들이다. 연령별로는 40대 1명, 60대 1명, 70대와 80대 각각 2명씩이다. 

3명은 백신 미접종 상태였고 나머지 3명은 1차 접종을 받았다. 70대 남성(시드니 서부)은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다.
       
시드니에서 델타 변이 발병이 시작된 6월 16일 이후 NSW에서 228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284명으로 늘었다. 
 
18일 NSW 신규 1,331명은 거주지별로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ocal Health District: LHD) 400명, 시드니 서부 326명, 시드니 남동부 164명, 시드니 시티 160명, 일라와라 숄헤이븐 75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47명, 시드니 북부 40명, 헌터뉴잉글랜드 30명, 센트럴코스트 29명, NSW 서부 17명, NSW 남부 8명, NSW 내륙서부(Far West LHD) 6명, 머럼비지(Murrumbidgee LHD) 4명, 교도소 8명 순이다.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에서 메릴랜드, 어번, 길드포드, 리버풀, 뱅크스타운, 그린에이커, 펀치볼이 신규 감염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NSW와 호주 백신 접종 및 신규 감염 현황

6월 중순 이후 NSW 지역사회 감염자는 4만5,085명으로 늘었고 해외 귀국자 중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만730명이 됐다.   

미완치 감염자 중 1,219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233명이 중환자실(ICU)에 입원 중이다. 이중 123명은 인공호흡기(ventilation)가 필요한 상태다. 
 
17일 12만954명, 16일 15만5,334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16일 자정을 기준으로 NSW에서 16세 이상 인구 중 81.2%가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50.6%가 2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접종 백신은 872만728정이다.  
 
유럽으로부터 17일 밤 모더나(Moderna) 백신이 도착한 것을 포함해 주말까지 100만정이 호주에 공급된다. 다음 주부터 약국을 통해 12-59세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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