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 이후 266명 숨져, 233명 중환자실
1차 접종률 83.6%, 2차 55.5% 

NSW와 호주 백신 접종률 및 신규 감염 현황

22일(수)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NSW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1,063명을 기록했다. 기존 감염자 중 6명이 숨졌다. 그 외는 빅토리아주 766명, ACT 16명, 퀸즐랜드 1명을 기록했고 빅토리아주에서 4명이 추가로 숨졌다.
  
NSW의 신규 감염자는 지난 10일(9월 14-23일)동안 까지  하루 평균 1,149명으로 그전 10일(9월 4-13일) 하루 평균 1,406명보다 약 255명 줄었다. NSW의 감염자는 최정점을 지났다는 예측이 나온다. 

반면 빅토리아주는 22일 처음으로 600명을 넘어섰고 24일 처음으로 700명을 넘어서며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동안 빅토리아주의 하루 평균 감염자는 500명이었다.   

NSW에서 여성 4명, 남성 2명이 숨졌다. 사망자의 거주지는 시드니 서부 3명, 남서부 2명, 내륙 지방 더보(Dubbo) 1명이다. 6명 중 4명이 백신 미접종 상태였고 1명(90대 여성)은 1차 접종, 다른 1명(50대 여성)은 2차 접종을 받았지만 기저 질환자였다. 
90대 여성(더보)이 세인트 메리 빌라 노인요양원(St Mary’s Villa Aged Care Facility)에서 감염됐다가 숨졌다. 이 요양원  발병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시드니에서 델타 변이 발병이 시작된 6월 16일 이후  NSW에서 26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322명으로 늘었다.

23일 NSW의 신규 감염자 1,063명은 거주지별로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ocal Health District: LHD) 294명, 시드니 서부 220명, 시드니 시티 139명, 시드니 남동부 119명, 일라와라 숄헤이븐 65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64명, 시드니 북부 43명, 헌터 뉴잉글랜드 41명, 센트럴코스트 32명, NSW 서부 11명, 내륙 서부(Far West LHD) 7명, 머럼빗지(Murrumbidgee LHD) 2명, NSW 남부 2명, 미드 노스 코스트 1명, 교도소 9명 순이다.

6월 중순 이후 NSW의 지역사회 감염자는 5만123명으로 늘었고 해외 귀국자 1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5만5,773명을 기록했다. 
    
미완치 감염자 중 1,244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233명은 중환자실(ICU)에 입원해 있다. 이중 112명은 인공호흡기(ventilation)가 필요한 상태다.

22일 13만9,182명, 21일 13만3,839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21일 자정 기준 NSW 백신 1차 접종률은 83.6%, 2차 접종률은 55.5%를 기록했고 누적 접종 백신은 923만4,063정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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