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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공립학교 학생 15년간 20% 증가 예상학생 급증 11개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 자녀 다수 거주
홍수정 기자 | 승인 2021.10.14 14:04

전 과목 교사 부족현상, 수학•과학 가장 심각

NSW 공립학교 등록 학생 숫자가 향후 15년간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사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NSW 교육부의 예측자료에 따르면 시드니 11개 지방정부 지역(LGA)의 학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는 캔터베리-뱅크스타운과 블랙타운, 캠벨타운, 더 힐스, 라이드, 파라마타, 펜리스, 리버풀 등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이 많은 지역도 포함됐다.

이 중 컴버랜드와 베이사이드 지역의 공립학교 학생 수는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컴버랜드의 경우, 학생 수가 2036년까지 103% 급증해 약 4만 명이 되는데, 해당 증가율의 3분의 2가 2026년에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늘어나는 학생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1만 여명의 교사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학생 수 급증이 예상되는 11개 지역 중 5곳에 충원이 필요한 신규교사 수는 향후 15년간 각 1천명, 컴버랜드는 1천5백명이다. 

그러나 현재도 NSW 교사 부족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NSW 교육부 내부 자료에 따르면 교직 선택률 감소, 고연령층 인력 증가, 학생 수 급증 등이 교사 부족 현상의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이는 호주 전국, 모든 학교 부문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수학과 과학, 특수교육 과목 교사 인력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한편, NSW 교육부 대변인은 주요 과목에 양질의 교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향후 4년간 교사 공급 전략에 책정한 예산 액수는 약 1억2,500만 달러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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