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금란 시인

한국에서 광주일보와 계간 ‘시산맥’이 공동 주관하는 제6회 동주문학상에 강재남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꽃이라는 기호의 모습’ 등 5편이다.

동주문학상은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담긴 시정신을 구현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9년 윤동주서시문학상에서 동주문학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해외에서 우리말로 시를 쓰는 시인들을 대상으로 한 동주해외작가상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활동하는 임혜신 시인에게 돌아갔다. 동주해외시인상은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유금란 시인이 받았다. 수상작은 ‘자연발화’ 등  4편. 유 시인은 ‘조선문학’ 수필로 등단했으면 2018년 동서문학상 시 부분 맥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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