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월) 오후 8시까지 NSW의 지역사회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173명을 기록했다. NSW의 팬데믹 이후 누적 확진자는 7만9,974명으로 집계됐다.  

80대 2명(여성, 남성)이 숨졌다. 시드니 이너 웨스트 지역인 애쉬필드(Ashfield) 소재 장로교노인요양원(Presbyterian Aged Care nursing home)에 거주하던 80대 여성이 로얄프린스알프레드병원에서 숨졌다. 백신 미접종 상태인 이 여성은 이 요양원에서 감염돼 숨진 두 번째 사례다. 백신 미접종자인 80대 남성(시드니 남서부)이 리버풀병원에서 숨졌다. 

23일 신규 감염자 173명은 지역별로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ocal Health District: LHD) 46명, 시드니 서부 25명, 시드니 시티 21명, 시드니 남동부 20명, 헌터 뉴잉글랜드 16명, 시드니 북부 14명, NSW 서부 10명, 일라와라 숄헤이븐 7명, 미드노스코스트 7명, 머럼빗지 4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1명, NSW 남부 1명 순이다.

미완치 감염자 중 196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34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이중 13명은 산소호흡기가 필요한 상태다. 

22일 5만2,302명, 21일 4만5,405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21일(토) 자정을 기준으로 NSW의 백신 접종률(16세 이상 기준)은 1차 94.4%, 2차 91.9%를 기록했다. 12-15세 아동의 접종률은 1차 81%, 2차 75.4%를 기록했다.

한편, 빅토리아주는 23일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가 827명으로 1천명 미만으로 다소 줄었다. 그러나 19명이 숨지며 사망자가 크게 늘었다. 미완치 감염자 9,420명 중 303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44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이중 23명은 산소호흡기가 필요한 상태다.
빅토리아주의 백신 접종률(12세 이상, 2차)은 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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