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주말 5천여건 도움 접수

NSW 북서부 거네다 인근 나오미강의 범람으로 홍수가 발생했다

주말까지 계속된 비로 NSW 비상구조대(State Emergency Service: SES)에는 5천건 이상의 도움 요청이 접수됐고 SES는 13건의 홍수 구조를 진행해 서부 지역에서 40여명을 대피시켰다. 
 
NSW 북부의 나오미강(Namoi River)과 맥쿼리강(Macquarie River), 중서부의 라클란강(Lachlan River)에 주요 홍수 경보가 발령 중이다. 북서부 거네다(Gunnedah) 인근 나오미강의 범람으로 대피센터(evacuation centre)가 설립됐다.  

나라브라이(Narrabri)의 북서부 마을 위 와(Wee Waa)는 홍수로 도로가 물에 잠기며 고립됐다.

SES의 바네사 허친슨 대변인은 “강우량이 다소 줄었지만 많은 양의 강물이 아직 하류로 이동하지 않았다. 거네다에서 노인 부부 구조를 포함 지난 24시간동안 13건의 구조가 진행됐다.  홍수 지역에서 상당수 주민들이 고립됐는데 일부는 집을 떠나지 못했다. SES가 이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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