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공립학교 교실내에서의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 사용이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허락되지 않지만 교사들에게는 승인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교사들에게도 개방되지 않았었다NSW주 노동당 정권에서 이미 시행하기로 한 교사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은 28일부터 2학기 개학과 더불어 시작됐다.
??NSW 주교육부 장관 대변인인 애드리안 피콜리 씨는 학교와 커뮤니티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개선안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사용하는 신기술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또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들 사이의 사이버 불링(cyber bulling)에 대한 예방책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NSW주 교사협회 회장은 “교사들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조심스럽게 이용해야 한다.
페이스북의 경우 ‘친구’를 삼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규명을 짓지 않은 상태이나 교사들은 페이스북에 올리는 정보에 대해 공공성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NSW 주교육부는 소셜 미디어 사용에 대한 상세한 정책은 교장 대표단과 교사 대표단들과의 조언을 얻어 결정하고 있는 중이며 곧 모든 공립학교에 배포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은 교사들이 정직하고 사려 깊게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이용 시 공사 구별을 명확히 하고 중립적이며 비정치적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교사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제시하거나 공유할 때는 품위 있고 공손한 방법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이은형 기자 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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