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6 |최종수정2008.09.29 14:51:143월말 총인구 2128명 추산, 증가율 1.6%서호주 2.6% 최고, 국내이주 퀸스랜드 최다호주 인구가 연간 20만명에 육박하는 최고 수준의 이민자 유입에 힘입어 3월 31일을 기준으로 2천백28만3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호주통계국(ABS)에 따르면 2007년 4월부터 2008년 3월까지 12개월 동안 호주에 유입된 인구는 43만명이고 23만명이 출국해 순 이민(nom: net overseas migration) 유입이 199,100명으로 총 연간 인구증가의 59%를 차지했다.
20만명에 육박한 이민 쿼타는 20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최근 순이민 유입은 2003년 110,104명 2004년 106,435명 2005년 137,009명 2006년 158,830명 2007년 184,438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2007년 이민자의 주별 정착은 NSW 54,163명 빅토리아 49,006명 퀸스랜드 35,806명 서호주 28,866명 남호주 13,061명 타스마니아 1,239명 순이었다호주 인구 추정치 2128만명은 1년전 보다 336,800명이 늘어난 것으로 1.6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증가율은 89년 1.78%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 1년 간 출생자(278,200명)에서 사망자(140,500명)를 뺀 자연인구증가는 137,700명으로 연간인구증가에서 41%를 점유했다.
주별 인구분포는 NSW 6,947,000명 빅토리아 5,274,000명 퀸스랜드 4,253,000명 순인데 동부지역 3개주 인구를 합치면 1,647만여명으로 총인구의 약 77%를 점유한다.
3개 주 다음으로는 서호주 2,149,000명 남호주 1,598,000명 타스마니아 497,300명 ACT(켄버라) 342,700명 노던테리토리(NT) 218,400명 순이다.
주별 인구증가는 광산 붐이 계속된 서호주가 2.6%로 최고였고 퀸스랜드와 노던테리토리 각각 2.2% 빅토리아 1.7% ACT 1.4% NSW와 남호주 각각 1.1% 타스마니아가 0.9%순이다.
순 이민 유입이 차지하는 인구 증가는 주별로 NSW 58,000명(80%) 남호주 13,400명(79.3%) 빅토리아 52,700명(60.1%) 서호주 32,300명(59.6%) 순이었다.
주별(국내) 인구이동에서는 퀸스랜드가 24,300명 순전입으로 최다였다.
그 뒤로는 서호주 4,000명 노던테리토리 850명 타스마니아 520명 순이었다.
전출이 전입을 능가한 주는 NSW 23,000명 순전출(negative net interstate migration), 남호주 4,100명 빅토리아 2,400명 순이었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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