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초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열린다

12월 8일, 라트비안 씨어터에서

2018-11-01     전소현 기자

“세계 무대 진출 기회 마련”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능인들을 발굴, 격려하는 '영아티스트 페스티벌(Young Artist Festival)'이  12월 8일(토) 라트비안 시어터에서 열린다.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서포터스'가 주관하고 언론사로는 한호일보가 단독 후원하는 '2018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에는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서포터스는 킹스 엔젤스 발레 아카데미, 시드니 호산나, 기쁨이 있는 교회, 울림극단/엔터테인먼트, 릴리 김 뮤직 아카데미 등 5개 단체로 구성됐다.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서포터스 측은 “한인 커뮤니티에도 호주의 주요 공연 참가 및 콩쿨 입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다. 그 실력을 공개하고 또 전문가들과도 연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키워나가자는 생각에서 여러 단체들과 뜻을 모아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호주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제 2의 방탄소년단, 김연아, 발레리나 강수진같은 훌륭한 인재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댄스, 발레,  보컬, 악기 부문 등 예술 모든 분야를  그 대상으로 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오디션 심사를 진행, 페스티발 최종무대에 오를 아티스트를 선발한다. 또 최종 무대 참가자들의 결과에는 관객들의 투표 방식이 도입된다.

한편,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의 공연 수익금은 시드니 호산나 선교회에 전달, 케냐에 학교를 짓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1차 오디션: 영상 오디션
  • 2차 오디션 : 11월 17일(토) 
  • 공연 일시: 12월 8일(토) 오후 5시 30분
  • 장소: Latvian HALL (32-34 Parnell St, Strathfield)
  • 문의: 0424 878 757, 0423 018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