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한인 헬스 엑스포’ 열린다
5월 31일 오전 9시 반부터, 리드콤 둘리스 클럽
2019-05-09 전소현 기자
‘제 2회 한인 건강정보 엑스포(Korean Health Expo. 이하 헬스 엑스포)’가 리드콤 둘리스 클럽(Lidcombe Dooleys Club) 뱅크셔 룸에서 5월 31일(금)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알자 그리고 이용하자(Awareness & Accessibility)'라는 주제로 열리는 헬스 엑스포는 호주한인의사회(KAMS, 회장 세바스쳔 권)가 주관하고 한인 복지회, 코리아 어시스트, NSW 간염협회 주최, NSW 암 연구소(NSW Cancer Institute) 협찬으로 이뤄졌다.
한인 의료인과 커뮤니티 기관이 2013년부터 함께 열어 온 한인 건강 강좌가 엑스포 형태로 발전된 헬스 엑스포는 2017년에 이어 두번 째다. 한인 의료진들이 한인들의 건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는 좀 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에서는 일반, 식도 위장관 외과 전문의인 세바스챤 권(한국명 권창모)의 대장암•위암 예방과 조기 진단, 정준모 임상심리학자의 한인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한 방안, 로렌스 김의 전립성 암 진단과 치료, 엘리자베스 리의 도박 알코올 등 각종 중독과 증상에 관한 강의도 열린다.
또 B형 간염 및 발 건강과 장애인 서비스 정보,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 조기 무료 검진 서비스, 간 초음파 검사 당뇨체크 보건 복지 정보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경품 추첨과 다과, 라인댄스 등의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어로 된 모든 건강과 의료정보가 준비되어있는만큼 되도록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 부스신청 및 참가 문의:
호주한인복지회 99718 9589, 0430 559 589, koreanwelfare@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