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도심 경전철 이르면 12월 7일 개통

시범 운행 중 13일 한 때 고장.. 40분 교통 혼잡 초래

2019-11-14     손민영 기자

시드니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전철(light rail)이 이르면 12월 7일(토)부터 개통될 전망이다. NSW 교통부는 아직 공식 개통일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가능한 가장 빠른 개통 날짜가 12월 7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험 운행이 더 필요하다고 판된되면 12-15일 사이로 연기될 수 있다.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부장관은 “최종 점검이 끝나야 개통 날짜를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개통 첫날 요금을 받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 주말부터 가상 시간표에 따라 시범 운행을 한 경전철은 13일(수) 오후 12시 50분경 마켓 스트리트와 조지 스트리트 교차로 부근에서 고장나 도로 일대 교통이 약 40분동안 마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