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의 아드리안 슈리너 시장은 핑켄바(Pinkenba) 코로나-19 격리 시설을 노숙자 시설로 활용하는 대신 경찰 훈련 센터로 전환하기로 한 연방경찰(AFP)의 결정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했다. 500개의 침상을 수용하도록 설계된 핑켄바 시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지어졌지만 아직까지 사용되지 않고 있다.슈리너 시장은 도시에 긴급 주택이 시급히 필요해서 이 시설을 노숙자 비상 숙소로 바꾸기를 원했다.그러나 AFP는 이 시설을 훈련 센터로 전환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슈리너 시장은 이 결정이 쉼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슴 아프
퀸즐랜드주에서 고의로 긴급 서비스 차량을 들이 받는 운전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부과하는 새로운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주의회에 상정될 예정인 이 법안은 긴급 서비스 차량을 대상으로 한 범죄자는 최대 14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법안에 따르면, 긴급 차량에 고의로 손상을 입힌 범죄자는 최대 7년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이러한 움직임은 올해 들어 관련 사건이 현재까지 약 60건이 발생하는 등의 우려스러운 추세에 따른 것이다. 마크 라이언 경찰장관은 이러한 행위가 지역사회 전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라이언
브리즈번 도심 중심부에 자리 잡은 퀸즈 워프 브리즈번이 개장 3개월여 앞두고 잡음이 커지고 있다. 럭셔리 리테일 대기업 DFS가 퀸즈 워프를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40억 달러 규모의 이 복합 단지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데스티네이션 브리즈번 컨소시엄(Destination Brisbane Consortium)은 2021년에 DFS를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로 발표했다.루이비통 모에헤네시 그룹의 DFS는 조지 스트리트의 복원된 3층짜리 유산 건물에 T 갤러리아를 입점시키고 단지 내 16개의 소매 공간에 명품 브랜드를 배치
저가 항공사인 본자(Bonza)는 특정 지역 노선 변경에 대한 승객의 불만이 제기된 가운데 코다멘타(KordaMentha)에 재정 자문을 구했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퀸즐랜드주 선샤인 코스트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의 대응은 3월 최고의 정시 도착률을 달성한 이후에 나왔다. 이 부문에서 본자는 콴타스, 콴타스링크, 버진항공을 앞질렀다. 호주 파이낸셜 리뷰의 보도에 따르면, 본자의 재무 담당자에게 코다멘타가 자문을 받고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그러나 코다멘타는 고객과의 기밀 유지 계약을 이유로 논평을 거부했고, 본자 대변인은 "코다멘타는
토레스 해협에서 사망한 16세 소년을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4미터 악어가 안락사됐다.퀸즐랜드 당국은 지난주 목요일 오후 한 섬에서 10대 소년의 시신이 발견된 후에 소년을 습격한 악어 수색에 나섰다. 시신의 상처가 악어에게 물렸을 때 나타나는 상처와 유사했다. 이 비극은 케언스에서 북쪽으로 900킬로미터 떨어진 사이바이섬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보트가 고장 난 후에 발생했다. 사망한 소년과 13세 소년은 배애서 나와 해변으로 헤엄쳐 왔다. 해안에 거의 다 왔고 물은 허리춤에 오는 수준이었는데 16세 소년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퀸즐랜드 주정부는 카타리나 캐롤의 사임에 따라 스티브 골셰프스키를 새 경찰청장으로 임명했다.스티븐 마일스 주총리와 마크 라이언 경찰청장은 골셰프스키의 풍부한 경험과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골셰프스키 신임 청장은 지난 3월부터 청장 대행 업무를 맡아왔었다. 캐롤 전 청장은 청소년 범죄 처리와 내부 불안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는 중에 사임을 발표했다.퀸즐랜드 경찰청에서 44년간 근무한 골셰브스키는 가정 폭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그는 도전 과제를 인정하고 효과적인 치안을 위해 커뮤니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골드코스트의 한 남성이 구급대원을 폭행하고 노출한 혐의 등의 여러 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은 지난 일요일(21일) 오후 몰렌디나(Molendinar)의 한 주소지에서 구급차 대원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에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구급대원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며 남성 구급대원을 밀치고 여성 구급대원을 부적절하게 붙잡은 후에 자신의 신체를 노출했다.경찰이 도착하자 이 남성은 남성 경찰관의 가슴을 걷어차고 침을 뱉었다고 한다.그 결과 38세의 이 남성은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 대한 3건의 심각한 폭행 혐의로 기소
18세 여성의 목숨을 앗아간 브리즈번 버스 사고의 원인을 규명할 재연 조사를 위해 오늘28일)에 CBD의 한 도로를 폐쇄할 예정이다. 희생자 티아 캐머런 3월 8일 출퇴근 시간대에 브리즈번 도심의 한 도로에서 버스가 연석에 부딪혀 벽에 부딪힌 후 사망했다. 브리즈번 시장인 애드리안 슈리너는 사고 차량을 철저하게 조사했으나 현재까지는 버스가 고장 났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슈리너 시장은 화요일(23일) A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기계적 고장이나 기술적 결함은 없었다"고 말했다. 브리즈번 교통 당국은 사고 발생 한 달 전
연방정부에 소득 지원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 패널은 다음달 예산안의 "최우선 순위"로 구직수당(Jobseeker)을 하루 약 17달러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제포용자문위원회(Economic Inclusion Advisory Committee)는 현재 지급 수준이 부적절하여 많은 수급자가 생필품을 포기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므로 구직수당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장관 출신 제니 매클린(Jenny Macklin)이 이끄는 이 위원회는 학계, 지역사회 부문 옹호자, 기업 대표, 노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
오늘 오후(26일) 시드니대학교에서 경찰 작전이 펼쳐져 학생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은 학교 학생 신문인 호니 소잇(Honi Soit)에서 보도하면서 캠퍼다운 캠퍼스에 대한 잠재적 위협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이에 따르면,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피셔 도서관, 아베크롬비 빌딩, 신 법학관 등 주요 구역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학생 숙소도 예방 조치로 폐쇄됐다고 한다.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은 캠퍼스 주변에 출입금지 구역을 설정하고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해당 지역을 피할 것을 커뮤니티에 촉구했다.시드니대학교 대변
서호주에서 해변에 좌초된 고래 100마리 이상이 성공적으로 풀려나는 극적인 구조 작전이 펼쳐졌다. 안타깝게도 28마리의 고래는 이 시련에서 살아남지 못했다.오늘(26일) 오전 던즈버러(Dunsborough) 인근 해변에서 160여 마리의 참돌고래 무리가 좌초되는 장면이 펼쳐졌다.야생동물 담당관, 해양 과학자, 수의사 등 숙련된 직원들로 구성된 팀이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좌초된 고래를 돕기 위해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대규모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목격자들은 고래가 얕은 수심에서 허우적거리며 고통스러워하
어제(25일) 멜버른 서쪽의 하이포인트 쇼핑센터(Highpoint Shopping Centre)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여 17세 소년이 기소됐다.경찰은 오후 6시 10분경 마리비농(Maribyrnong)의 로자몬드 로드에 있는 쇼핑센터 내 영화관 근처에서 남성 6명이 서로 대치하다가 식당가에서 대치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중 두 명은 마체테로 무장했으며, 18세의 세인트 앨번스 남성은 팔에 자상으로 의심되는 상처를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하이포인트 대변인은 보안 요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했고 빅토리아 경찰이 신속하게 도착했다고
본다이 칼부림 사건 범인을 잘못 지목해 보도한 세븐 네트워크가 피해자인 20세 대학생과의 합의에 도달해 법적 분쟁을 해결했다.세븐은 4월 14일 방송에서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친 본다이 칼부림 사건의 범인이 벤저민 코헨이라고 잘못 보도했다. 코헨의 법률 대리인은 세븐에 명예훼손 관련 통지를 보냈고, 양측 합의는 비공개 조건으로 이뤄졌다. 세븐은 실수를 인정하고 코헨과 그의 가족에게 끼친 피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다.세븐의 제프 하워드 최고경영자(CEO)는 공개 사과문에서 “세븐은 신원 확인이 중대한 실수
호주 통계국(ABS)의 데이터를 보면, 호주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민 패턴과 인구 통계에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2023년 6월 30일 현재 호주의 인구는 2,66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외국에서 태어난 인구는 820만 명에 달한다.ABS는 국외 출생 인구가 전년도에 494,000명 증가하여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이러한 급증으로 국외 출생 인구는 2022년 29.5%에서 전체 인구의 30.7%로 증가했다.ABS는 호주는 일반적으로 인구 유입이 유출보다 많으며, 이는 인구 증가와 호주인의 출생지 다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무슬림 단체들은 경찰이 본다이 정션 칼부림 사건과 웨이클리의 교회 주교 공격 사건에 이중잣대를 적용했다고 규탄했다.시드니 전역에서 일주일에 걸친 조사와 수차례의 급습 끝에 5명의 10대 소년이 웨이클리의 한 아시리아 정교회 주교를 찌른 '테러 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건을 신속하게 '테러 범죄'로 규정한 당국의 시각이 그 며칠 전 6명이 살해당한 본다이 칼부림 사건에 대한 시각과 대조된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됐다. 교회 사건은 이념적 또는 종교적 동기로 인한 테러로 금방 분류하면서, 본다이 칼부림 사건의 범인인 조엘 카
노동당 정부와 글로벌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옛 트위터)가 유해 콘텐츠 규제 문제로 격돌한 가운데, 야당은 엑스 소유주 일론 머스크의 뒤에 서서 전선을 형성했다. 야당은 호주가 전 세계를 위해 인터넷을 치안할 필요가 없다는 머스크의 주장에 동조했다. 엑스는 시드니의 한 아시리아 정교회에서 주교가 칼에 찔리는 장면이 담긴 그래픽 영상물로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엑스는 해당 게시물을 전 세계적으로 삭제하라는 호주 온라인안전위원장의 지시에 반대하며 항의 절차를 밟았다. 호주 정부에 호주 밖 엑스 사용자의 콘텐츠 접근을 제한할 권한이
대표적인 정신보건 단체인 수장인 매트 베리먼(Matt Berriman)이 연방정부의 오랜 방치와 무대책을 이유로 사임을 발표했다. 호주정신건강협회(Mental Health Australia)를 이끌던 베리먼의 사임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40세 남성이 시드니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에서 6명을 살해한 사건이 벌어진 지 일주일 조금 넘은 시점에서 나왔다. 그는 2021년 12월 호주정신건강협회 대표로 임명되었지만, 자금 지원 등 정부의 충분한 조치가 없다는 이유로 항의하며 사퇴를 선언했다.베리먼은 ABC 인터뷰에서 "지난 20년 동안
'젠더 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전국 집회를 앞두고 빅토리아주에서 가정 폭력 범죄자 신상정보 등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 페미니스트 단체 '디스트로이 더 조인트(Destroy the Joint )'에 따르면, 올해 호주에서 폭력으로 사망한 여성은 26명이다. 올해 들어 4일마다 한 명씩 살해당한다는 뜻이다. 이번 주 초, 28세의 몰리 타이스허스트와 49세의 엠마 베이츠가 각각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에서 숨짐 채 발견됐다. 타이스허스트의 전 파트너는 살인 혐의를, 39세의 한 남성은 베이츠의 사망 후 폭행 혐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가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PNG) 총리와 함께 코코다 트랙(Kokoda Track)에서 야영을 하며 하룻밤을 보냈다.알바니지 총리는 이틀간 16km에 달하는 트레킹의 절반을 지났으며, 마라페 총리와 함께 이 상징적인 여정을 함께 했다.안작 데이를 맞아 계획된 이 트레킹은 양국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역사를 기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PNG 수도 포트모르즈비와 오웬즈 코너를 잇는 약 96킬로미터(60마일) 길이의 코코다 트랙은 1942년 일본의 침략 시도 당시 중심 전장이었다. 일본은 호주를 위협하
놓치지 마세요, 가정에너지 리베이트 신청이 곧 마감됩니다.가족 세금 혜택 수령자라면 전기세 납부에 최대 $180까지 보탤 수 있는 2023-24년도 가정 전기세 보조금 수령 자격이 될지도 모릅니다.신청은 2024년 6월 16일 일요일 밤 11시에 마감합니다.또한 2023-24 회계연도에 전국 에너지 요금 보조 가정 지원금 명목으로 일회에 한해 최대 $500을 일시불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이 지원금뿐만 아니라 기타 리베이트와 지원에 대한 추가 정보는 energy.nsw.gov.au/rebates 에서 볼 수 있습니다.자격 신청 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