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만의 최저치인 US$1.0047로 급락, “등가 하향 이탈할 수 있다”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고공행진을 지속해온 호주 달러가 11개월만의 최저치로 급락했다. 이번주 미화 1.03달러 이상에서 거래를 시작했던 호주달러는 10일 외환시장에서 미화 2센트 가량 급락하면서 1.0047달러까지 떨어져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후 반등세를 보였지만 9일 오후 거래환율인 미화 102.43달러 수준엔 한참 못미치고 있다. 뉴질랜드은행의 외환 전략가인 마이크 존스 씨는 “외환시장이 폭발적인 거래로 활기를 띄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호주달러를 매도하는 대신 미국달러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외환시장에선 약 1년간 미화 1달러 이상을 유지했던 호주달러의 미국달
광산업 침체, 취업시장 장기적 악재4월 전국 실업률이 전달보다 0.1% 하락한 5.5%를 기록했지만 광산업 경기가 식어감에 따라 장기적인 취업시장은 여전히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 주 웨인 스완 연방 재무부 장관의 발언과 일맥상통하는 분석이다.ANZ 그룹의 호주경제 담당 수석인 저스틴 파보 씨는 호주중앙은행이 올해 취업률이 향상되고 있는 분위기에 안도할지 모르지만 이같은 안정세는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완 장관이 지적한대로 광산업 침체로 인한 여파가 취업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내다 봤다.광산업 침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는 서호주로 4월 실업률이 전월 대비 0.4% 오른 5.2%로 전국 평균인 5.5%에 근접했다. 특히 5.2%는
호주 정부가 ‘아시아 세기의 호주’백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등 주도에서 갖는다.공청회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주요 5개국에 대한 전략 개발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호주 외교통상부팀은 5월 14일 시드니를 방문해 일반 공청회와 국가별로 나눈 미팅을 갖는다. 일반 공청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국가별 비공식 논의는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인터콘티넨탈호텔 시드니(Level 2, James Cook Ballroom, 117 Macquarie St. Sydney)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5대 주요 국가에 한국이 포함됐지만 4대 주요 아시아
ANZ은행이 10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7%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은행의 5월 기준금리와 다른 시중은행들의 표준변동금리 인하폭인 0.25%포인트를 넘어서는 예상외의 결정이다.이로써 ANZ은행의 모기지 표준변동금리는 6.13%로 떨어져 NAB은행과 동일한 수준이 됐다. 금리 인하 후 커먼웰스은행의 변동금리는 6.15%, 웨스트팩은행은 6.26%다.ANZ은행의 낮아진 표준변동금리는 5월 17일부터 적용된다. ANZ은행의 기업대출 금리는 0.25%포인트 인하된다. ANZ은행의 호주 최고경영자인 필립 크로니칸 씨는 전반적인 자금조달 비용이 하락한 덕분에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폭 이상의 대폭적인 변동금리 인하가 가능했다고 밝혔다.크로니칸 씨는 “이달 중앙은행의 기준
최근 10년사이 NSW의 소녀범죄율이 증가했다. NSW주의 그렉 스미스 법무장관은 “최근 호주건강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약물과 알콜 남용이 소녀범죄의 7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스미스 장관의 대변인은 “이러한 소녀범죄자의 증가는 약물과 알콜 남용, 강력범죄의 증가와 관련있다”고 말했다.호주건강보건부의 아동복지, 수감자건강 부서의 팀 베어드 대표는 “지난해 소녀범죄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조금 상승한 것”이라며, 10세에서 17세 여성의 범죄율은 여전히 미미하기 때문에 아직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호주건강보건부가 이번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0-01년에는 1만명의 구금자 중 소녀범죄자의 비율이 5.2%에 불과했지만, 2011-12년 9.1%로 증가했다
중앙은행 0.25%p 인하해 2.75%, 금융시장 0.25%p 추가 인하 예상 호주중앙은행(RBA)은 7일 기준금리를 3%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하하며 53년만에 최저치로 하향 조정했다.중앙은행의 역사적인 자료(proxy data)를 토대로 1959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경우 기존의 최저 기준금리는 1960년 1월의 2.89%였다.기준금리 2.75%는 국제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국제금융위기 발생시 중앙은행은 2009년 4월 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췄다가 10월 7일 0.25%포인트를 올릴 때까지 약 6개월간 3%를 유지했다.중앙은행 이사회는 이날 광산투자붐이 정점을 쳤고 비광산업 분야의 경제활동이 경제성장을 유지하기에 불충분하다는 인식하에 내주에
노동당 “초당적, 전국적 지지 기대”오는 9월 14일 연방총선에서 카운슬을 헌법상에 명기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국민투표가 병행될 예정이다. 연방 여당은 현 헌법 96조 주정부 재정지원에 관한 법률에 카운슬 재정에 대한 부분을 명기하는 내용을 동의하는지의 여부를 유권자에게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 헌법 개정이 통과되면 연방정부는 도로 및 재활 프로그램, 육아보육(차일드 케어), 수영장 및 운동장, 도서관 등과 같은 서비스에 대해 주정부를 통하지 않고 카운슬을 직접 재정지원할 수 있게 된다. ▶연방정부 “작지만 중요한 변화”=이에 대해 줄리아 길라드 연방 총리와 앤서니 알바니즈 지방정부 장관, 마크 드레퓌스 법무부 장관은 현재 연방정부가 실질적으로 카운슬을 직접 지원하고 있
아서 상원의원, 연방 자유당 정책간담회에서 답변 지난 7일 자유당 초청 정책간담회(주최:시드니한인회, 주관:호주한인시민권자연대)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9월 14일 호주연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 인사들을 초청해 각 당의 정책 비전 설명과 함께 한국교민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당 정책간담회에는 아서 사이너디노스 자유당 연방 상원의원(56)과 크레이그 론디 연방 자유당 리드지역구 후보자(41)가 초청됐고, 김병일 한인회장과 옥상두 스트라스필드 시의원, 각계 한인단체장, 일반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된 두 정치인을 대상으로 최성호 회계사, 이현주 변호사, 신기현 NSW대 교수, 김석민 한인회 사무총장 등이 질문자로 나섰다.
기존 방식 ‘부동산 지가’로 산정, ‘재산 가치 반영법’ 도입해야각 카운슬들의 수입원인 카운슬세가 단독 주택 소유자 대상으로는 인하되는 반면 아파트 소유자 대상으로는 인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소유자의 카운슬세 인상폭은 수백 달러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반발이 예상된다.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카운슬 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단독주택 소유자들이 주위의 호화 아파트 거주자에 비해 그동안 너무 많은 카운슬세를 부담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파트 소유자들이 단독 주택 소유자에 비해 카운슬의 자원을 상대적으로 적게 이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NSW 내 카운슬세는 부지의 지가(land value)에 따라 산정된다. 이로 인해 여러 주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땅을 공유하는 아파트의
‘변호사’ 아닌 ‘피해자’ 중심, 보상 절차 간소화로 비용 절감매년 자동차 등록 시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제3자의무보험(Compulsory Third Party insurance)의 가격이 NSW에서 최대 15%까지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는 그린슬립을 더 공정하고 저렴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NSW 재정및서비스부의 그렉 피어스 장관은 8일 주정부가 그린슬립 개혁안을 추진할 것이며 이 법안이 발효되면 그린슬립의 가격이 대폭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어스 장관은 “우리는 그린슬립이 운전자들에게 더 저렴하도록 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들에게 더 공정해 지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현재 NSW 운전자들이 부담하는 그린슬립은 연 평균 500달러로 타주에 비
정부 휴직지원기간 최대 6개월, 정규직 급여 지급호주여성변호사협회는 8일 연방 야당인 자유국민연립의 유급육아휴직제도 확대안(案)에 대해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했다.케이트 애쉬모어 여성변호사협회 회장은 “자유국민연립이 제안한 유급육아휴직제도는 현재 연방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보다 정부지원 금액과 기간이 늘어남으로써 여성 근로자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며 “여성변호사협회로서는 법률회사들이 더 많은 여성인력을 유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집권 노동당의 유급육아휴직제도는 휴직기간 중 정부로부터 최대 18주까지 최저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비해 토니 애봇 자유국민연립 대표가 제안한 유급육아휴직제도는 정부지원기간이 최대
전국학업성취도 시험인 나플란(NAPLAN)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부모들이 나플란 관련 서적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나플란을 일주일 앞두고 힌클러 출판사의 ‘스쿨 존 나플란 스타일 문제집 : 3학년 수리능력’이 제이미 올리버, 조디 피콜트, 노라 로버트와 같은 유명 작가의 서적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니엘슨 북스캔의 샤운 사이몬즈 매니저는 나플란 문제집이 베스트셀러 10순위에 오른건 처음이라며 매우 놀라워했다.호주의 대표적 서점인 디믹스는 나플란 문제집의 유입이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디믹스의 스티브 콕스 상무이사에 따르면 현재 약 70개의 나플란 관련 문제집이 출판되고 있으며, 지난 일 년동안 약 두 배 가량 판매율 증가를 보였다. 그는 올 해도
공제액 ‘2천 달러’로 제한, 전문직 기술 향상 악영향 우려웨인 스완 연방 재무부 장관이 최근 고등교육 분야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액을 약 28억 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대학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곤스키 개혁 재정 마련을 위해 대학에 대한 지원을 줄이겠다고 지난 달 발표한 바 있다. 등록금 대출인 HECS 혜택을 10% 줄이고 개인이 교육을 위해 지출한 비용을 돌려주는 개인교육비 공제(deduction for self-education expenses) 상한액을 2천달러로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호주국세청(ATO)의 한 인사는 특히 개인교육비 공제와 관련해 스완 장관이 사태의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완 장관은 개인교육비 공제 신청액이 평균 905달러
NSW가 아동성범죄 피해자 보상금 상한액을 5만달러에서 1만 5천 달러로 대폭 인하하는 법안을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NSW 주의회의 그렉 스미스 법무장관은 청소년복지법안을 발의하며 성범죄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보상금을 제한하는 법률을 제안했다. 현재 아동성범죄 피해자는 피해 발생 이후 10년동안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호주아동보호단체 브레이브하트의 헤티 존스턴 이사는 성범죄피해자들의 보상금을 제한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며 “피해자를 제한하는 어떠한 법안도 있어선 안된다. 이는 부도덕한 행위며 피해자를 위해 어떠한 일도 하지 않고 방관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NSW 야당의 존 로버트슨 대표는 “이 법안은 수 천명 아동성범죄 피해자들의 보상요구를 막기 위한 정부의
삼성그룹 미래에셋금융그룹 대형 건물 매입 작업 착수한국 기업들이 호주 부동산 시장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고 오스트레일리안지가 9일 보도했다.신문은 삼성그룹과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시드니에서 약 5억 달러 상당의 부동산 구입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들 두 회사가 1억 5000만여 달러의 호주우체국본사 건물과 3억 달러의 포시즌호텔 매입 시도에 성공한다면 호주 부동산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것이다.크레딧 스위스의 분석가인 존 리치몬드 씨는 한국 기업들이 호주 부동산 구입에 적극적인 이유로 높은 배당 수익과 최근의 남북한 긴장관계 고조를 꼽았다.삼성그룹은 유레카펀드매니지먼트와?스트로베리힐스 클리브랜드 스트리트에 소재한 호주우체국의 NSW 본사건물 매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주택산업협회 “연방정부 규제 완화해야”호주중앙은행(RBA)이 지난 7일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 인하한 2.75%로 발표하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호주 주택 건축업계를 대표하는 주택산업협회(Housing Industry Association)는 기준금리 인하가 주택 건설 분야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주택산업협회의 경제 분야 담당 수석인 할리 데일 박사는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전까지만 해도 2013년 중반에 주택 건설 분야의 회복 전망이 명확하지 않았었다며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주택 건설 산업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고 평가했다. 이제 인하된 기준금리를 시중은행이 얼마나 반
NSW 주의회가 공시지가를 바탕으로 주택 소유주들에게 화재 부담금(Fire Levy)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주택 소유주들은 연간 약 300달러의 화재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현재 NSW화재재난구조대(Fire and Rescue), 시골지역소방서비스(Rural Fire Servie), 주립응급서비스(State Emergency Service)에 소요되는 예산은 연간 9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 중 4분의 3은 보험회사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충당해 왔으며, 각 보험회사들은 이 부담을 집안 내부 살림까지 보험으로 커버되는 고가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전가해 왔다. 나머지 4분의 1은 주세나 카운슬세로 해결해 왔다.그러나 주정부는 이를 전면적으로 개혁할 뜻을
정부 정망치의 절반에 미달, 2016/17년까지 72억 달러 예상 광산세(mining tax)가 이번 회계연도 연방정부 재정에 8억 달러만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10월 중간예산에서 예상한 금액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연방의회예산실(Parliamentary Budget Office)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16/17년까지 광물자원임대세 예상 수입은 72억 달러에 그치며, 정부 예상치보다 약 50억 달러가 부족할 것으로 추산됐다.2012년 7월 1일부터 발효된 광산세는 광물자원임대세(Minerals Resource Rent Tax, MRRT)나 자원초과이득세(Resource Super Profits Tax, RSPT)라고도 불린다. 광산세는 연간
지난해 11월 외국 부호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호주정부가 마련한 비자인 주요투자자 비자(significant investor visa)가 지난 3일 발급됐다. 이 비자가 생긴 이래로 최초로 비자 승인이 된 대상은 중국인 사업가와 그의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비자는 이민부의 사업 혁신 및 투자 프로그램에 의거해 호주 경제에 최소 5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사람에게 발급되는 것으로 처음엔 임시비자로 발급된다. 임시비자 발급 후 4년간 이 투자액(5백만 달러)을 유지하면 영주권을 수여한다.연방이민부 브랜든 오코너 장관은 “주요투자자 비자를 통해 호주에 들어온 사람들이 비즈니스 기술, 국제 시장에서의 인맥 등을 함께 가지고 들어온다. 이들은 호주에 또 다른 자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연방경찰청 군무원이 총영사관 직원과 접촉한 것이 화근 시드니총영사관의 직원에게 비밀정보를 넘겨주다 해고된 호주연방경찰청(AFP) 소속 한국계 직원이 불공정 해고 무효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가 3일 보도했다.신문은 연방경찰청 소속 정보담당자였던 한국계 김모씨가 주요 테러 사건에 대한 호주의 준비 관련 비밀정보를 원하는 시드니총영사관의 한국인 직원과 접촉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신문은 또 김 씨에게 시드니공항 테러 대응 관련 정보를 요청했던 총영사관의 직원은 2009년 3월 스파이 혐의로 호주에서 추방당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시드니총영사관의 관계자는 6일 “당시 호주에서 추방당한 총영사관 직원이 없었다”면서 “신문의 보도는 상당부분 왜곡됐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