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재무부 5년 주기 〈미래 예측보고서〉 발표2056년 평균 수명 여성 91.4세, 남성 88.6세근로연령 4명 65세 이상 1명 보조 → 2.4명으로 부담 가중 지금부터 약 25년 후 NSW는 어떤 모습일까? 주정부가 5년 주기로 발간하는 세대 보고서(five-yearly intergenerational report)가 11일 발표됐다. 이에는 향후 40년동안의 인구 구성과 생활상의 변화로 인한 재정 상태 영향이 포함됐다.2056년 NSW의 인구는 약 1,120만명으로 현재보다 50% 증가할 전망이다. NSW가 여전히
3,500여 다문화가정 노인및 장애인 서비스 제공 중국 한국 베트남 인니 커뮤니티 등 이용자 급증 ‘NSW 의회 회의록’ 카스 공헌 기록 남겨 다문화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 카스(CASS)가2021년 창립40주년을 맞아 뜻 깊은 기념식을 가졌다. 7일 (일) 캔터베리 리그 클럽(Canterbury League Club)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다수의 연방 및 NSW 정치인들과 시의원들, 지역사회 리더,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피오나 마틴 연방 하원의원과 주총리를 대신한 스콧 팔로우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연대’ 등 시민들 수백명 참석 올해로 113주년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8일 시드니 시티 도메인에서 시민들과 시민단체 활동가 등 수백명이 모여 집회를 가졌다. 2021년 세계 여성의 날 주제는 ‘도전을 선택하다(Choose to Challenge)’로 불평등과 선입견, 고정관념을 깨고 보다 포용적인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시드니 집회는 유니온 NSW(Unions NSW)과 전기업종노조(Electrical Trades Union, ETU)가 주최했다.
노동수명 연장으로 생산성 증대 효과 기대수명 증가 및 건강증진이 인구 고령화로 인한 정부의 의료비 지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NSW 재무부의 최근 분석자료에 따르면 호주인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수록 고령화 심화 현상으로 정부가 떠안게 될 보건 의료비분야의 재정적 부담을 2061년까지 최대 0.24%, 약 15억 달러를 줄일 수 있다.지난 2016년 NSW 세대간 보고서(Intergenerational Report)에서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함께 노인진료비의 급증으로 170억 달러 규모의 재정
“호주 사회 보여주기위한 ‘토크니즘’ 만연.. 진정한 다양성 등한시” 호주 미인대회,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유색인종 여성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제16회 ‘미스 유니버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리아 타틸(27. Maria Thattil). 그는 인도계 호주인이다. 90년대 초 멜번으로 이주해 온 인도인 부모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했다.그는 어렸을 적 부모를 무척 창피해했다. 엄마가 해준 인도 음식을 거부하고 발리우드 영화를 극히 혐오했으며 한동안 가족들과 대화까지 단절했다. 호주 사
중국 “내정간섭 중단해야” 호주에 강력 경고 홍콩 민주화 운동가 테드 후이(Ted Hui)가 호주에서 홍콩의 민주화를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홍콩 경찰의 수배를 받아 망명 길에 오른 홍콩 민주당 소속 후이 전 홍콩 입법의원이 8일 호주에 입국했다.이로써 후이 전 의원은 팬데믹 기간에 호주 정부로부터 국경 봉쇄 면제를 받은 최초의 홍콩 정치인이 됐다. 호주 정부는 그에게 항공편도 함께 지원했다. 후이 전 의원은 유럽과 영국에 체류하는 동안에 홍콩 국가보안법에 대한 강력한 국제적 대응을 촉구
입헌군주제 지지자들 “영국 왕실 존경심 더 커질 것” 공화국제정 지지자들 “낡은 입헌군주제 탈피 시급 재확인” 호주인들은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와 그의 아내 메건 마클 왕자비(Duchess of Sussex)의 역사적인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8일)가 호주 헌정체제의 미래에 대해 어떤 점을 시사하는지 살펴보길 원한다. 현행 입헌군주제 지지자들(constitutional monarchists)은 “호주인들이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해 더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반면, 공화국 제정 지지자들(Republic M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도 함께 접종 계획 10일 NSW와 ACT준주에서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 AZ 백신은 유럽에서 수입된 30만개 백신으로 일선 보건의료진과 고위험군 그룹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도 시드니 남부 세인트조지병원(St George Hospital)의 첫 AZ 백신 접종 그룹에 포함돼 함께 백신을 맞을 계획이다. AZ 백신은 3월말부터 호주(멜번 CSL)에서 본격 생산될 예정이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NSW에서 7만명이 코로나 백신(화이자) 접종을 받았다”
캥거루고기 수입 금지 캠페인 호주의 상징 동물인 캥거루를 보호하기 위한 동물보호운동이 미국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동물보호단체 중 하나인 인도적 경제연구소(Center for a Humane Economy)가 개발한 이번 캠페인(웹사이트: https://kangaroosarenotshoes.org/)의 주안점은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의 캥거루 가죽 사용 중단과 캥거루 고기의 미국 수입 금지 운동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호주의 자랑이자 상징인 캥거루를 왜 죽여야하는지 의문이다. 미국인들은 대머리 독수리를 보
펜데믹 이전 20% →13.4% 개선 불구 주당 $242 차이 차기 총선 태세에 돌입한 연방 노동당이 호주의 '성별 임금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앤소니 알바니즈 연방 야당대표는 “만약 노동당이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임금 투명성을 확보해 성별 임금차별 문제를 과감하게 시정하겠다”라고 밝혔다.정부 산하의 직장 성평등 기구인 WGEA(Workplace Gender Equality Agency)가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남성과 여성의 임금 격차는 정규
언론사들이 페이스북과의 뉴스 콘텐츠 사용료에 대한 협상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자 난색인 눈치다.시드니모닝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지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언론사들은 협상 과정에서 페이스북이 거래를 중단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페이스북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는 대형 미디어 기업과 정키미디어(Junkee Media)와 같은 신생 미디어 회사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뉴스코퍼레이션(News Corp), 나인엔터테인먼트(Nine Entertainment Co), 가디
넷볼 빅토리아, 신규 여성 동상 건립 추진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위대한 여성 스포츠 스타 동상을 세우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났다.넷볼 빅토리아(Netball Victoria)가 멜번 파크에 위치한 존 케인 경기장(John Cain Arena)에 스포츠계에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여성 선수들의 동상 건립을 위한 예산 지원 요청서를 주정부에 제출했다.넷볼 빅토리아에 따르면 멜번은 1956년 올림픽을 유치한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칭송받는다. 그러나 멜번시 전역에 세워진 운동선수 동
허스트빌 ‘펀치볼 버스’ 99.9% 정시 운행 NSW 주정부가 운행하는 버스의 정시 운행률이 역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NSW 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버스 정시운행률이 평균 96.8%로 전년 95.2%에서 크게 향상됐지만 시드니 CBD 및 동부 지역 버스의 운행 지연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주정부 통계자료를 보면 본다이 정션과 랜드윅, 라이카트, 보타니, 마러브라, 써리힐스 지역이 포함된 9구역(region 9)을 운항하는 정부 공영교통(State Transit) 버스의 지난해 정시운행
그렉 헌트 연방 보건장관은 “3월말부터 전국에서 약 4,500명의 일반의들이 코로나 백신접종에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곧 한 주 50만명 접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들 중 언제 접종 차례인지와 관련한 문의가 많아지면서 정부는 TV, 라디오, 디지털 플랫폼 등 광고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접종할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 백신 자문 헬프라인(COVID-19 Vaccination Helpline for advice)을 통해 본인이 해당 그룹인지 여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브렌단 머피 연방보건부 차관보는 “약
작년 호주 가구 34% 생활 쓰레기 증가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쓰레기 수거 활동’을 독려하는 ‘클린업 오스트레일리아’(Clean Up Australia) 캠페인이 열렸다.올해 3월 7(일) 클린업 오스트레일리아데이(2021 Clean up Australia Day를 맞아 전국에서 약 70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쓰레기줍기 운동에 동참했다. 클린업 오스트레일리아는 시민들의 쓰레기 감축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1989년에 시작된 연례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약 1,800만명(누적 인원)의 호주인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호주 ‘신생 항공사 파산’ 흑역사 탈피할지 의문 일명 ‘렉스(Rex)’로 불리는 지방 익스프레스(Regional Express) 항공이 8일(월)부터 호주 양대 도시인 시드니-멜번 구간에 취항하며 콴타스와 자회사인 젯스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 항공과 경쟁한다. 지방 도시를 주로 취항하던 렉스 항공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양강 체제인 호주 국내선 항공업계에 도전하는 독립 항공사다. 시드니-멜번에 이어 몇 주 후부터 멜번-시드니-골드코스트, 애들레이드-멜번 노선도 취항할 계획이다. 호주 국내 항공업계는
호주 거주 이란계 운반책으로 활용 호주에서 국제우편, 화물 등을 통한 이란산 마약 밀수입이 증가해 당국이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호주연방경찰(AFP)에 따르면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생산된 마약이 이란을 거쳐 호주로 유입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직접 대면 방식의 밀거래는 줄었지만 항공 및 해상화물을 통한 밀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월에는 시가 1억8,700만 달러에 해당하는 마약 250kg을 주방벤치탑 선적화물로 위장해 국내로 밀반입한 두 명의 이란 남성이 기소됐다. 작년에는
지난해 7-12월 반년동안 호주 5대 주도의 라디오방송 광고 수입이 19% 폭락했다. 반면 지상파 TV 광고 수입은 0.6% 증가하며 현수준을 유지했다.시드니 라디오방송 노바 엔터테인먼트(NOVA Entertainment)의 피터 챨튼(Peter Charlton) CEO는 “노바의 10대 광고주들 중 8개 회사가 올해 1-2월 두달 동안 작년과 같은 수준의 광고비를 지출했다”면서 “2021년 광고 수입이 회복될 것”으로 낙관했다. 노바의 10대 광고주에는 호주 양대 슈퍼마켓 기업 울워스와 콜스, 가전가구 판매체인 하비노만이 포함됐다
호주 모나시 의대의 말레이시아분교 졸업생 2명이 모나시대를 상대로 약 32만 달러인 1백만 말레이시안 링깃(ringgit)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고 호주경제지 ARF(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가 8일자에 보도했다. 소송 이유는 이들이 새 의사 학위(doctor of medicine (MD) degree) 취득을 공시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의사로 활동할 수 없게된 이들은 소득 손실에 대한 보상을 청구한 것.이들은 모나시대에 대해 직무태만(negligence), 사칭(詐稱: misrepresentation). 계약
작가 등 수십년 지인들 “33년 전 진상 밝혀야”유가족도 승인, 야당도 촉구여러 장관들 반대하며 ‘포터 장관 구조’ 동참 작년 2월 NSW 경찰 신고,6월 수사 중단 요구 이틀 후 자살 크리스천 포터 법무 겸 노사관계 장관이 33년 전(1988년 1월) 고교생 시절(17세) 시드니에서 열린 토론대회에 함께 참석한 여고생(16세)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서자 지난해 자살한 피해 주장 여성의 친구들과 지인들이 “우리들은 그녀의 주장을 믿는다”라고 반박하면서 수사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애들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