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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4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금요단상] 다름에서 오는 회의(懷疑)
뉴질랜드에서의 끔찍한 참사 소식을 듣고 며칠동안 정신이 매우 혼란스러웠다. 평화스러운 곳으로 각인된 그 곳, 그것도 경건하게 기도 드리고 있었던 그 성전에서 일어난 일이라 충격의 강도(強度)는 더 큰 울...
기후 스님(정법사 회주)  |  2019-04-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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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아름다움
4월이다. 비가 멎더니, 하늘이 더 맑고 높아 보인다. 정원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국화꽃 송이들이 굵어져가고 있다. 아침 걷기를 하면서 문득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을 알았다. 가을은 아름다운 계절이다. 하늘과 바람...
최정복 (목사, 엠마오대학 기독상담학과 교수)  |  2019-04-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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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소설
한국을 다녀 오는 길에 책 방에 들러 책 몇권을 샀다. 그리고 베스트 셀러들을 모아 놓은 코너에서 읽지 않았던 책도 눈에 띄어 서너 권을 손에 집어 들었다. 그 중 한 권은 벌써 유명해 진 ‘한강’ 이라는 이름의 젊...
정원일 (공인회계사)  |  2019-03-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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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This will not divide us”
1. ‘여행의 기술’알랭 드 보통은 위의 책 서두에서 프랑스 파리 근교에 사는 귀족의 여행에 대해서 말한다. 데제생트 공작은 런던 여행을 계획한다. 양복과 부츠, 모자와 외투로 무장하여 기차를 타고 파리로 간다. 런...
김성주 목사(새빛장로교회 담임 목사)  |  2019-03-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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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정자(亭子)귀신 이야기 - 기후 스님
수년 전에 한국에서 알고 지냈던 젊은 목수를 초청했다. 그는 한옥만을 전문적으로 짓는 매우 성실한 청년으로 소문이 나있는 사람이었다. 내가 살았던 봉화 구마동(九馬洞) 산골에 도리천(桃梨天)이라는 이름의 작은 토담집...
기후 스님(정법사 회주)  |  2019-03-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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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좀비에게 성찬을”
1.요새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한국 드라마 ‘킹덤’이 화제다. 전 세계 사람들이 본다. 50분짜리 6편으로 이뤄진 한 시리즈를 제작하는데 200억 원이 들었다. 한 마디로 ‘좀비’ 영화다. 죽었는데도 살아서 돌아다니...
김성주 목사(새빛장로교회 담임 목사)  |  2019-02-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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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댓글> - 정원일
아침을 먹고 가방을 챙기느라 방에 들어가는데 TV에 눈에 익은 한 여성 연예인이 길거리의 젊은 군중들 앞에 서서 자신의 지난 이야기를 하고 있어 잠시 멈추어 섰다. 젊은 그녀는 가수이기도 하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원일 (공인회계사)  |  2019-02-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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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동자에게 길을 묻다 - 기후 스님
여기 하나의 명산이 있으니 그 이름이 고명산(高名山)이다. 명산 중에도 최고의 명산이란 뜻이다. 그 산의 정상은 언제나 짙은 구름으로 가리워져 있어서 좀처럼 드러나질 않는다. 게다가 기암괴석(奇岩怪石)은 총석정과 짝...
기후 스님(정법사 회주)  |  2019-02-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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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Rely on Relay“
1. 타도시에서의 동역자 모임을 마치고 시드니 공항으로 날라 들어왔다. 도착했음에도 적지 않은 시간동안 기내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불순해지는 날씨를 피해, 떠나야 할 비행기들을 먼저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그 기다...
김성주 목사(새빛장로교회 담임 목사)  |  2019-01-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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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새해에.. - 정원일
새해가 되어 두 아들과 함께 아버지 산소엘 가려고 차에 타려는데 갑자기 쾅하고 폭탄이 터지 듯 큰 소리가 들렸다. 이게 뭐야 하며 놀라 모두 서로를 쳐다 보는데, 둘째 아들이 용수철 처럼 튀어나가 대문을 빠져나가더니...
정원일 (공인회계사)  |  2019-01-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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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새 달력과 묵은 빚
서울에서 새 달력이 비행기를 타고 급하게 도착했다. 한국에서 달력을 만들기 시작하는 시간과 호주에서 나눠주는 타이밍이 맞지 않다가 보니 선박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먹고 나서 새 달력을 ...
기후 스님(정법사 회주)  |  2019-01-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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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상처를 치유하는 은혜“
1. 몇 분들과 함께 불루마운틴 산자락으로 소풍을 갔다. 오르락 내리락하는 바위 길이 의외로 많았다. 무릎이 시원치 않은 분과 뒤에 남아서, 일행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무료했기에 숲 속의 빈터 주변을 차분하...
김성주 목사(새빛장로교회 담임 목사)  |  2018-12-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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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12월에,
얼마 전 지난 3년 동안 쓰던 사무실에서 새로운 데로 이사를 했다. 변호사 개업을 하는 아들이 사무실이 필요하고 나도 이런 저런 회의와 모임이 많아지다 보니 좀 더 큰 장소가 필요하게 되었다. 새로운 장소도 쉽게 찿...
정원일 (공인회계사)  |  2018-12-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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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보리에 담긴 상념
지난주 월요일에 어떤 이가 찾아 왔다. 보리를 보려고 일부러 왔다고 했다. 평소에 안면이 있는 그녀는 그의 친구가 정법사에 가면 이제 막 고개를 숙이며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를 만날 수가 있다고 일러 주었단다. 2년 ...
기후 스님(정법사 회주)  |  2018-11-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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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감사하는 삶의 이유
친구 부부 10명이 골드코스트에 다녀왔다. 이륙하는 비행기 차창 밖으로 시드니 도심이 보였다. 낯익은 하버브리지며 오페라 하우스 등이 자그만하게 수줍은 듯한 모습으로 들어왔다. 붐비는 도심의 스트레스같은 것을 전혀 ...
최정복 (목사, 엠마오대학 기독상담학과 교수)  |  2018-11-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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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투둠~ 투~움~” - 김성주 목사
1. 현재원주민선교 회의 차 투움바에 다녀왔다. 오래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한국을 오가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만 보았었고, 퀸즐랜드 내륙을 횡단해 내려오면서도 저 멀리 있겠거니 하며 지나치기만 했었다. 그렇게 오...
김성주 목사(새빛장로교회 담임 목사)  |  2018-11-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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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어느 일요일 아침’ - 정원일
일요일 아침에 교회를 가느라 도로에 들어서면 평소 줄을 늘어서 교통 체증으로 붐비던 것과 달리 한가한 길을 느긋이 달릴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단촐한 나들이에 따스한 봄날의 햇살이 비치고 꽃 향기라...
정원일 (공인회계사)  |  2018-11-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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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단상] 뻐꾸기 시계 - 기후 스님
한 때 뻐꾸기 시계가 유행이 된 때가 있었다. 시간마다 사르르 문을 열고 나와서 그 숫자만큼의 “뻐꾹” 소리를 내고는 다시 몸을 감추고 문을 닫는 그 모습이 참으로 귀엽고 신기하게 느껴졌다. 따뜻한 봄이 올 때 쯤 ...
기후 스님(정법사 회주)  |  2018-11-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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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가르치며 배우는 동행
2016년 8월이었다. 엠마오대학에서 한 강좌를 가르치게 되었다. 그 대상은 신설된 한국어학부 기독상담학과 신입생들이었다. 그런 인연으로 지금까지 강의해 왔다. 돌이켜보니, 그것은 피차 가르치며 배우며 함께 해 온 ...
최정복 목사 (엠마오대학 기독상담학과 교수)  |  2018-10-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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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단상] “직선은 신의 부재”
1. 직선 아닌 곡선‘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를 우연치 않게 인터넷에서 만났다. 1928년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난 화가, 건축가, 환경운동가다. 자연에는 직선이 없다며 미술과 건축을 하며 곡선...
김성주 목사(새빛장로교회 담임 목사)  |  2018-10-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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