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새벽 12시 15분경 일어난 화재로 전소된 이스트우트센터 채소청과상에서 불에 탄 사체가 발견됐다고 지난달 30일 NSW주 경찰청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경찰청은 “30일 아침 8시10분 경 경찰 사건현장 조사팀이 전소된 가게 안에서 불에 탄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아직 확실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51세의 채소청과상 주인 콘 트리안티스씨가 화재 발생 이후부터 실종돼 그의 사체일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
경찰은 화학 촉매제가 사용된 것을 확인하고 화재의 고의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청은 조사는 계속 진행되며, 관련 정보를 습득한 사람은 이스트우드 경찰서나 크라임스토퍼(1800 333 000)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형 기자 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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