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7 |최종수정2010.12.07 14:41:07호주중앙은행(RBA)은 지난 7일 정기월례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4.75%선에서 동결시키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기준금리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0.25%포인트 올라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4.75%로 상향 조정됐었다.
호주중앙은행의 차기 정기 월례이사회는 내년 2월로 예정돼 있어 당분간 부동산담보대출자들은 한숨 돌리게 됐다.
호주중앙은행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3분기(7월~9월)의 국내총생산량(GDP)이 시장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약한 성장을 보였고, 지난 10월의 소매매출이 1.1% 떨어진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은형 기자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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