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그룹은 자체적인 분석을 통해서 홍수로 파괴된 철도망을 포함하여 집과 사회기반시설을 재건축하는데 200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GDP의 1%를 상회하는 금액이다.
호주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브리즈번 지역의 피해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커서 호주에서 3번째 큰 항구인 브리즈번 항구도 몇일 동안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이번 홍수로 인해 연방정부의 예산이 처음의 예상인 2013년까지 흑자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홍수로 인해 과일, 채소 등 식료품 가격이 20-30%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돼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평호 인턴기자 info@hanho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