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4 |최종수정2011.01.17 13:45:37호주음반협회(Australian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가 집계한 2010년 앨범 판매 순위에서 호주 가수들의 앨범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앨범 판매 순위 100위권에 26개의 호주 가수 앨범들이 이름을 올린 것에 비해 2010년에는 30개의 앨범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중 남매가수인 앵거스와 줄리아 스톤(Angus & Julia Stone)이 당당하게 7위에 랭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들의 ‘Down the way’라는 곡은 2010년 ARIA 상을 수상했다.
ARIA가 집계한 2010년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 순위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른 것은 핑크(Pink)로 그의 대표곡 모음집 ‘So far’였다.
그 뒤를 이은 것은 영국의 ‘브리튼즈 갓 탈렌트’ 출연으로 일약 스타가 된 수잔 보일로 ‘I dreamed a dream’가 수록된 앨범이었다.
그의 앨범 ‘The gift’는 5위에도 올라와 있다.
랩스타 에미넴의 ‘Recovery’는 3위에 연령을 초월해 사랑을 받고 있는 락 스타 본 조비의 추억의 명곡이 담긴 ‘본 조비 히트곡 모음(Bon Jovi Greatest Hits)’은 4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외에 파격적인 무대의상과 트렌디한 음악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The Fame Monster’는 6위에 올랐다.
지난 해 말 ‘X Factor’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오디션 출신 가수 알티안(Altiyan Childs)은 데뷔 음반 판매에 날개를 달아 19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은형 기자 info@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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