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이끈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글로 담자!에너지 절약도사, 텃밭 주인, 환경 지킴이들에게 고한다.
우리 함께 이야기 나누자! 환경 칼럼을 쓴 지도 이제 1년이 다 되어간다.
지난 1년간 독자들의 가정에는 어떤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났을지 사실은 무척이나 궁금하다.
가정에서는 어떠한 친환경적 변화가 일어났으며 친구들과는 어떤 환경 이야기를 나누고 이웃들과는 또 어떤 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있을까? 그래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생활에 일어난 변화를 정리도 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 백일장’을 열기로 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는 그 노력과 성과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소정의 상품을 마련했다.
참가 방법과 상품은 다음과 같다.
1. 그동안 칼럼을 통해 다뤘던 주제를 포함해 지속가능한 삶, 친환경 생활에 관련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한다.
2.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실천한 내용을 글로 옮긴다.
3. 원하는 경우 본인의 얼굴이 나온 사진(최대 2GB)을 준비한다.
4. 이야기와 사진을 4월 5일까지 이메일(korean@eccnsw.org.au)로 보낸다.
5. 글쓴이의 이름과 거주 지역을 반드시 명시할 것누구는 전기세가 줄었을 수도 있고 누구는 작은 텃밭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
아주 작은 실천이지만 누구는 샤워 시간을 줄였을 수도 있다.
지렁이 양식통이 생긴 이야기도 좋고 환경친화적 방법으로 퇴비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원을 가꾸어 나가는 이야기도 좋다.
전보다 훨씬 정확하게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한다든지 쓰레기통에 버리는 쓰레기가 줄었다든지 음식 쓰레기가 더 이상 많이 안 나온다든지 과대포장을 한 제품은 안 쓴다든지 크리스마스 쇼핑 습관이 친환경적으로 바뀌었다든지 정원에 날아드는 새들을 위해 물통을 놓아주었다든지 등 무엇이든 실생활에 일어난 친환경적 변화나 체험 등을 형식, 길이에 관계 없이 글로 적어 보내면 된다.
백일장 상품으로는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가계 경비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각종 도구를 담은 ‘에너지 절약 키트’를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세 명의 이야기는 지속가능한 삶 프로젝트(Sustainable Living Project)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열정이 이끈 작은 실천이 하나 둘 모여서 우리 생활과 환경에 변화를 가져다 준다.
지금 시작하자.이계영(NSW 다민족커뮤니티위원회 환경교육 담당자)지속가능한 삶 지원 프로젝트(Sustainable Living Project, SLP)는 NSW 다민족 커뮤니티 위원회(Ethnic Communities’ Council of NSW, ECC)에서 NSW 환경청 (NSW Office of Environment and Heritage)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며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을 지닌 지역 사회에 각 언어로 다양한 주제의 환경 교육을 제공합니다.
한국어 환경 워크샵에 대한 문의는 한국어 교육 담당자에게 전화(02-9319-0288)나 이메일(korean@eccnsw.org.au)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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