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15 |최종수정2008.04.14 14:47:39논란 불구 "정원 600명 증원 계획"2008 년 셀렉티브스쿨 선발고사가 13일(목) NSW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13,278명의 6학년생들이 내년 7학년에 입학할 30여개 셀렉티브 입학을 위해 선발고사에 응시했다.
셀렉티브 입학정원은 3,522명으로 약 3.8대 1의 치열한 경쟁이지만 시드니의 제임스루즈농고, 노스시드니걸스, 버컴힐스고교, 혼스비고교 등 이른바 인기 셀렉티브스쿨은 수십대의 1의 매우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NSW에는 현재 24개 고교와 9개의 부분적 셀렉티브고교가 있다.
선발 고사를 통해 입학생을 뽑는 이 제도는 NSW에만 있는 것으로 학비가 없는 공립 셀렉티브고교로 성적 우수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사립학교 경쟁시책에서 시작됐다.
시행 20년을 맞아 교육전문가들과 학부형들 사이에 셀렉티브스쿨제도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지만 주정부는 셀렉티브 입학 정원을 6백명 늘릴 계획이다.
셀렉티브 선발 고사 응시는 시민권자및 영주권자로 제한된다.
고직순 기자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