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출판그룹에서 주최한 시·수필 전국학생경연대회에서 시드니 세인트마룬스칼리지의 하우다 아시 학생(사진)이 수필부문 본상을 수상해 출판계약까지 하게 되었다.
하우다 아시 학생은 ‘더 없는 행복의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자연 현상에 대한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글로 심사위원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비영어권 국가 출신인 하우다 같은 학생들이 학교의 특별한 교육 분위기 속에서 성취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하우다 아사 학생은 “특별 작문반 활동을 통해 이번 경연대회 입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학교에 감사를 표했다.
1895년에 설립된 세인트마룬스칼리지는 카톨릭 마론파 수녀원 운영학교의 전통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에게 인성과 복음주의 가치에 기반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6월 12일 오전 10시-12시30분, 오후 4시-6시에 학교 오픈데이 행사가 있으며 많은 예비 학부모들이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소: 194 Wardell Rd, Dulwich Hill) 세인트마룬스칼리지와 학교의 혁신 DIBELS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경우 전화 9559 2434 혹은 이메일 info@stmarouns.nsw.edu.au로 연락하면 된다.
허인권 기자 ikhu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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