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음악인 바리톤 임창한 열창타스마니아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호바트바로크페스티발이 로얄호바트시어터에서 지난 4월 12-20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로얄오페라단이 초청됐다.
이 오페라단에는 한인 음악인인 바리톤 임창한 씨가 포함돼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 임창한 씨의 목소리에 매료된 타스마니아 주요인사들이 임 씨를 특별 초청해 따로 연회를 열었다.
여기에서 임 씨는 ‘아리랑’을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임창한 씨는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불로뉴 국립음악원, 마리세유 국립 성악예술인센터에서 공부했다.
2008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같은 해 로열오페라 극장의 제트파커 영 아티스트로 발탁되는 등 발군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서기운 기자freedom@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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