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디어제작사 미클프로덕션에서 장편영화 제작을 위한 후원자 및 후원사를 모집한다.
미클프로덕션은 “최근 한인 이민사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사례가 발생하고 호주법을 악용하여 노역자를 착취하는 악덕업체들이 언론에서 다뤄지고 있다”며 “실추돼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이번 장편영화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클프로덕션은 한인 미디어의 인재들이 모여 설립한 제작사로 영화뿐만 아니라 다큐, 뮤직비디오, 광고 등을 제작하고 시드니한국영화제(KOFFIA)와 한인동포사회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영화의 시나리오는 공공의 적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윤종민 작가가 참여했으며 제작에는 한국과 호주 영화산업에 수년간 경력이 있는 전문 영화인들이 참여하여 한호 동시제작될 예정이다.
미클프로덕션은 교민 2세와 1.5세대들로 이뤄지는 이번 영화가 한인문화사업에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후원사에게는 직접 광고를 제작지원해 주며 영화제작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영화 기획서와 시놉시스는 미클프로덕션 홈페이지(www.mickle.com.au)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admin@mickle.com.au)을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동윤 인턴기자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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