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지휘자 핀커스 스타인버그(Pinchas Steinberg)와 바이올리니스트 카렌 고묘(Karen Gomyo)가 다음달 22일(토) 저녁 8시, 최근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파라마타 파크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

그들은 드보르작의 ‘카니발오버춰(Carnival Overture)’, 비에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제2번’, 베토벤의 ‘심포니 제 5번’을 준비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호주 최고 뮤지션들의 공연을 무료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7회째인 시드니 심포니 무료 오케스트라는 파라마타 공원과 NSW 주정부의 꾸준한 재정지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공연 문의는 시드니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sydneysymphony.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2-8215-4694)로 가능하다.

최은영 인턴기자 edit@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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