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토니 애봇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호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이들은 또 양국 간 미래 협력 방안을 포괄적으로 제시한 성명을 채택했다.

자유무역협정 서명식엔 한국의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호주의 앤드루 롭 무역투자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날 서명된 자유무역협정은 한국이 체결한 11번째 FTA(발효 FTA 9개, 서명 FTA 2개)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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