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의 강흥원 부회장이 17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상공연은 7월 4일 스트라스필드골프클럽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강흥원 부회장을 홍성규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 인준했다.
 
신임 강 회장은 수락 연설에서 신구가 하나되고 협력할 수 있는 상공연을 만들겠다며 특히 상공연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에 누가 되지 않는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강 회장 취임식과 홍 회장 이임식은 오는 8월 1일 바이센테니얼파크 펑션센터(Bicentenial Park Function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선 고동식 정진규 전 감사를 재신임했다.
 
상공연은 한인 차세대들의 장학 사업과 한인 상공인들 간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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