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비자 신청에 필요한 영어시험의 선택 범위가 24일부터 확대됐다.
 
연방 이민부의 미케엘리아 캐시 차관은 24일 지금까지 비자신청을 위해 인정된 영어시험 점수인 IELTS와 의료직영어시험(Occupational English Test, OET) 외에 2개의 영어시험 점수가 추가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졸업생비자, 기술비자, 워킹홀리데이비자 등의 비자 신청자들은 이제 토플 인터넷방식(TOEFL iBT)과 피어슨아카데믹(PTE Academic) 시험 점수도 이민부에 제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캐시 차관은 내년 초부터 캠브리지고급영어(Cambridge English: Advanced, CAE) 점수도 추가로 인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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