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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업계, 호주산 불매운동에 ‘발동동’
한호일보 | 승인 2011.01.20 01:05
기사입력 2008.05.07 |최종수정2008.05.06 12:39:13 10여개 해외업체 동참, ‘뮬레징’ 파문 확산 국제 동물보호단체가 호주의 양 엉덩이 부위 도려내기(mulesing) 관습의 잔혹성을 이유로 대대적인 양모수입 반대운동에 돌입해 목축업자들이 위기로 몰리고 있다.
‘윤리적인 동물처우를 위한 사람들’(PETA)은 파리창궐로부터 양을 보호하기 위한 더 많은 인간적인 방법이 있다면서 호주 양모 불매운동에 가담할 것을 설득해 유럽의 주요 양모 수입업체 두 곳이 수입금지 조치에 추가로 동참케 했다.
수입반대에 가담한 AB Lindex는 북유럽에 346개의 매장을, RNB Retail and Brands는 12개국에 45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타격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목 양업자들은 엉덩이 도려내기 관습을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합의했으며 국부 마취제 사용 등 대체법을 이용하고 있지만, 동물보호단체는 이를 무시하고 유럽과 미국의 수백개 의류업체를 대상으로 호주양모 수입금지 운동을 강행해 성과를 내고 있다.
휴고보스, 애버크롬비 앤 피치, 에이치 앤 엠 등 10개 대형 의류업체들이 이미 양모수입 반대에 들어가 호주 목양업계를 압박하고 있었다.
양 엉덩이 부위 도려내기는 호주에만 있는 특이한 양 사육법으로 엉덩이 부위의 주름진 양털에서 파리가 들끓는 것을 막기위해 목양업자들이 날카로운 특수 가위로 꼬리와 함께 양털을 깎아내는 수술법이다.
양털은 물론 일부 피부도 함께 도려내면서 동물보호단체로부터 동물학대 행위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번 수입반대는 호주패션위크(AFW)에 호주 양모업자들(AWI)이 거액의 운영비를 지출한 1주일 후에 나온 것이다.
성난 목축업자들은 PETA가 제공하는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지 말고 사실에 입각해서 제대로 판단할 것을 수입업자에게 촉구하며 20억 달러의 양모산업을 구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사태 해결에 개입해줄 것을 요청했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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