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물가 상승률이 0.2% 하락했다고 멜번연구소가 발표했다. 이는 1월 0.4% 상승에 이은 반락이다.

연간 물가는 2.1% 올라 호주중앙은행의 상승 목표대인 2-3%의 하단에 자리했다.

휘발유 가격은 1월 4.8% 하락에 이어 2월 5.6% 급락하며 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휴가 여행숙박비도 3.7% 하락했다. 

반면 가구, 가재도구와 가정용품 서비스는 0.6% 상승했다. 주택비용도 0.2% 올랐다.

블룸버그가 최근 조사한 26명의 경제 전문가들은 모두 3월 1일 호주중앙은행 월례이사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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