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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업이 광산업을 제치고 호주의 최대 수익 산업으로 올라섰다.

호주통계국의 최신 산업별 실적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업은 지난해 2분기(4-6월)에 86억 달러의 과세 수익(taxable profit)을 내며 36억 달러에 그친 광산업을 크게 앞질렀다. 

세전 수익이 임대를 포함한 부동산서비스 기업들은 140억 달러, 광산기업은 98억 달러였다.

부동산업의 이익은 소매업과 건설업 이익보다 2배 높았다. 2년 전까지만 해도 광산업의 이익은 부동산업의 5배에 달했지만 상황이 반전된 것. 

이는 부동산업이 광산업보다 정부 예산에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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