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콩코드 지역에 위치한 시드니제일교회가 지난 3일 주일예배에서 존 시도티 주의원(John Sidoti, 지역구 드러모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드니제일교회는 지난해 시도티 의원의 도움을 받아 NSW 주정부의 커뮤니티발전보조금(Community Grant) 약 3만 달러를 지원받았으며 이 보조금으로 교회 교육관 지붕수리공사를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드니제일교회는 감사패 전달을 통해 시도티 의원의 지원과 협조에 고마움을 표했다.
감사패 수여식에서 시도티 의원은 “교회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패를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시도티 의원은 현재 주정부 도로/교통/산업/자원/에너지부 정무차관도 겸하고 있다.
시드니제일교회 측은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한인 단체나 종교시설은 지역구 의원과 사전 상의하고 요구 문서를 완벽하게 준비해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허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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