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윤상수 주시드니총영사

신임 윤상수(尹相秀, 53) 주 시드니총영사가 22일(금) 시드니에 도착해 공식 업무를 수행한다. 이휘진 전임 총영사는 3년 임기를 마치고 지난 16일 귀국했다.

20일 총영사관이 발표한 신임 윤 총영사의 경력은 다음과 같다.

윤 신임 총영사는 2011년 주말레이시아 공사 겸 총영사에 이어 국립외교원 기획부장(2013년  12월)을 역임했다.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86년)했고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법학석사(96년) 학위를 받았다.

88년 행시 합격(32회) 후 89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어 98년 외교통상부로 옮겼고 2001년 주제네바 1등 서기관, 2005년 주그리스 참사관, 2009년 통상기획 홍보과장, 통상법무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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