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린 핸슨 상원의원

폴린 핸슨 상원의원의 원내이션당(One Nation party) 지지율이 올 7월 연방총선 후 4배 이상 급등했다.

뉴스폴이 10월 6-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별 1차 지지율에서 원내이션은 7월 2일 연방총선 당시의 1.3% 대비 4.6배 상승한 6%를 얻었다. 퀸즐랜드에선 5.5%에서 10%로 약 2배 상승했다. NSW와 서호주에선 6%였다.

원내이션의 지지율 상승은 자유국민연립의 지지율을 잠식했다. 연립은 42.1%에서 3.1%포인트 떨어진 39%를, 노동당은 34.7%에서 1.3%포인트 상승한 36%를 나타냈다.

녹색당은 10.2%에서 10%로 0.2%포인트 하락한 반면, 닉제노폰팀(NXT)은 1.8%에서 2%로 0.2%포인트 상승했다. 나머지 군소정당과 무소속을 포함한 기타는 9.9%에서 7%로 2.9%포인트 떨어졌다.

선호도를 반영한 양당 지지율에서 노동당은 52% 대 48%로 자유국민연립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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