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문학축전

호주한국문학 9집 출판기념 및 시상식 행사인 2016년 한국문학축전이 17일(토) 한호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려 6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했다.

이 날 문예감성 제 15회 시부분 신인문학상은 '살고 죽고'의 장형철 시인이 수상했다. 장 시인은 “아픈 아내를 생각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시를 쓴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호주한국문학협회의 이기순 회장은 "이 행사는 올해로 10년째이며 호주한국문학 9집이 출간되어 기쁘다. 2017년에는 호주한국문학협회에서 연 2회로 문학 신인당선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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