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는 창립 8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이스트우드에서 정기총회 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황명하 회장의 인사말과 전년도 업무, 재무, 감사보고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주 자문위원과 조영은 회원에게 표창장, 조재극 상임위원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2015년 재호 광복장학회 1기 장학생으로 선정돼 중국 독립운동사적지 답사교육을 다녀온 우현식, 김현우 대학생이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광복회 호주지회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부대행사인 '제3회 청소년 민족캠프'를 9월 28~30일, 2박 3일간 실시하며 참가인원을 60명으로 작년보다 10명 늘릴 계획이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거주하는 각 주에 광복회 분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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