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5천달러 미만 소형차에서 1위를 차지한 기아차 세라토

세라토 카니발 피칸토 제네시스 부문별 1위 

NRMA, RACV 등이 포함된 호주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bile Association: AAA)의 15개 부문 2016 호주 베스트카 선정에서 기아차가 3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또 다른 3개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고 1개 부분에서는 3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7개 부분에서 호평을 받아 자동차 메이커 중 최다 입상을 했다. 현대차는 럭셔리 차종인 제네시스가 1위를 차지했고 산타페가 3위에 올랐다.

5만달러 미만 중형 승용차(Medium Under $50,000)에서 1위를 차지한 마즈다6 투어링(Mazda6 Touring)이 2016년 베스트카 심사위원상(Judges’ Choice award)을 받았다. 

15개 부문의 베스트카 선정에는 150여개 차종을 가격 대비 가치, 디자인 및 성능, 안정성, 도로주행 평가 기준으로 심사했다. (관련 자료 http://bestcars.mynrma.com.au/ 참조)
 
기아차는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라토 S가 3만5천 달러 미만 소형차 부문에서, 피칸토 Si가 마이크로 부문에서, 카니발 SLi가 패밀리 웨건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3개 부문에서는 2위에 올랐다. 리오 S는 경차 부문에서, 스포티지 플라티넘은 5만 달러 미만 AWD SUV부문에서, 쏘렌토 플라티넘은 5만~6만5천 달러 AWD SUV부문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옵티마 GT는 5만 달러 미만 중형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럭셔리 차종인 제네시스가 7만 달러 미만 대형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싼타페 하이랜더 CRDi가 5만~6만5천 달러 AWD SUV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앞서 호주 차량 안전도 ANCAP 평가에서 37점 만점에 36.88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2016 부문별 호주 베스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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