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인 축구단 FC시스템(FC System)이 시드니를 방문해 한인사회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재호주대한체육회(회장 조종식)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FC시스템을 초청해 4개 교민 축구팀과 4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는 4월 30일(일) 오후 5시 벨모어 소재 벨모어스포츠그라운드(Belmore Sports Ground, 일명 Bulldogs Stadium)에서 열린다.

FC시스템은 가수 탁재훈 이현도 김흥국 뮤지와 배우 이완 정태우, 개그맨 송병철 김대성 김지호 및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최태욱으로 구성됐다.

한인사회 축구팀은 재호주대한축구협회에서 1팀을 구성하며, 나머지 3개 팀은 한인들의 개별 등록 신청을 받아 구성될 예정이다.

축구경기 외에 축하 행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될 계획이다. 입장료는 10달러이며 수익금 전액은 평창통계올림픽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10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

티켓 구매와 선수 등록 등 행사 관련 문의는 올리브트리 김성원 대표(0452 202 344)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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