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턴불 총리의 사위인 제임스 브라운 시드니대학 미국학연구소장(United States Studies Centre)이 호주재향군인회(Returned and Services League of Australia)의 신임 NSW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23일 알버리에서 열린 연차 총회에서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총리의 딸 데이지(Daisy)와 결혼한 브라운 연구소장은 예비역 육군 대위으로 이라크(기갑 부대)와 아프가니스탄 참전 용사다.
현재 존 헤인즈(John Haines) 전 NSW 지회장은 법인신용카드로 20만 달러를 인출한 것과
8명 NSW 이사들은 양로원을 운영하는 RSL 라이프케어(LifeCare)로부터 거의 10년 동안 자문비용으로 약 250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주 정부는 회장단의 공금 유용 스캔들과 관련해 이번달 법정변호사를 고용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RSL NSW지회는 2015년 말 기준으로 5500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운 신임 NSW RSL 지회장이 턴불 총리의 정계 은퇴 시 시드니 동부 웬트워스 연방 지역구를 물려 받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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