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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출국자용 녹색 OPC 작성’ 폐지수속절차 간소화 불구 “개인정보 더 노출” 우려
전소현 기자 | 승인 2017.06.30 15:44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그린 카드.

호주 공항에서 해외출국시 작성해야했던 OPC녹색 ‘출국승객카드 (green Outgoing Passenger Card. OPC)’ 가 7월 1일부로 폐지된다.  

피터 더튼  이민부 장관은 ‘그린카드 작성시대가 끝났음’을 발표하면서 “OPC카드 대신 최첨단 여행객 수속처리 기술이 사용된다. 출국자들은 이제 통관절차 간소화로 대기시간이 줄고 보다 더 신속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부에 따르면 이미 해외여행시 OPC카드를 작성한 경우 그 정보가 정부의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OPC폐지가 가능해졌다.국제선 탑승객은 이제 스마트게이트 (SmartGates)를 통과할 때 스캔을 통해 OPC카드에 써넣었던 개인신상 내용들이 자동으로 검색된다.  

해외에서 처음 호주로 입국하는 승객들은 여전히 오렌지 입국여행자카드(orange Incoming Passenger Card, IPC)를 작성해야 한다. 테러에대한 보안 강화로 7월 1일부터 IPC카드 기입항목은 더 늘어난다.


그동안 이민부는 다른 정부기관과 통계자료를 공유하고 있었는데 특히 통계국과 가장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제이슨 웨스트베리  호주여행업체연합 대표는 “승객들이 펜으로 직접 그린카드에 여권번호 및 항공기편 정보, 현찰 만불이상 소지여부 등을 작성하는 일이 그리 번거로운 일이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그린카드 폐지로 인한 탈종이 시대 진입은 새로운 정보공개(big data)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즉 개인 정보가 정부에 더 노출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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