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니어선수대회에서 양호한 성적을 낸 한인탁구협회 소속 학생들

지난 7월 8~15일 타즈마니아의 호바트에서 열린 전국 주니어탁구대회에서 한국계 꿈나무들이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다. 권용휘, 배환, 배원 선수가 13세 미만 남자 그룹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탁구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 7백여명의 주니어 선수들과 코치진이 참가했다. 호주 주니어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겸한 이 대회는 13세 이하, 15세 이하, 18세 이하로 나누어 경기를 치렀다.
 
올해 대회에서 '한인탁구협회' 소속 한인 자녀들이 거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Under 13 Boys 단체전 1등 - 권용휘, 배환, 배원
• Under 15 Boys 단체전 2등 - 김도형
• Under 18 Girls 단체전 2등 - 김태림
• Under 15 Boys 개인단식 3등 - 김도형
• Under 15 Boys 복식 2등 - 김도형

한국계 주니어 선수들은 라이달미어(Rydalmere)에 위치한 '한인탁구협회'에서 이은실, 이성훈 코치의 지도 아래 실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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