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화) 오후 시드니 남서부 지역에서 미니버스와 밴이 정면 충돌하면서  2살짜리 여아가 숨졌고 다른 2명의 어린이들이 사투를 벌이는 중상을 입었으며 그 외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캠스 크릭(Kemp's Creek)의 맘르 로드(Mamre Road)에서 발생한 충동 사고에서 두 차량 중 미니버스에는 9명이 타고 있었다. 밴에는 2명이 탑승했는데 사망자 및 부상자는 모두 미니버스 승객들이었다.

이 사고로 중상을 당한 9개월과 3세 남아, 2세 여아 등 3명의 어린아이들은 웨스트미드 아동병원으로 후송됐는지 이 중 2세 여아는 병원에서 사망했다.

다른 6명의 부상자들 중59세 남성은 중상을 입었다. 또 다른 어른 2명은 한 시간 이상 차량 밑에 갇혀있다가 긴급요원들에 의해 겨우 구조됐다.
사고현장에14대의 앰뷸란스와 2대의 헬리콥터가 출동했다.

한편, 27(월)에는 던다스(Dundas)의 실버워터 로드 부근에서 마약차량에 대한 사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위해 도망가던 차량이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BMW 5 차량에서 아이스 1kg을 압수하고 남성 1명과 2명의 여성을 체포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