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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단독 중간가격 90만불 넘었다15개월 연속 두자리수 폭등...시드니와 격차 좁혀져
고직순 기자 | 승인 2018.02.08 18:56
멜번 단독주택 중간 가격이 처음으로 90만 달러를 넘어섰다

연간 상승률 호바트 17.3%, 멜번 11.3% 전국 최고

지난해 12월 분기(10-12월)를 기준으로 호주 8대 주도 중 시드니와 멜번의 집값 격차가 줄었다. 

도메인 보고서(Domain House Price Report)에 따르면 단독주택 평균 가격(median house price)에서 시드니는 약 118만 달러로 6개월 전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다. 멜번(90만4천 달러)은 처음으로 90만 달러 넘어 시드니와 격차가 좁혀졌다.

지난해 4분기에 집값이 하락한 주도는 브리즈번과 다윈으로 아파트 공급 과잉 여파를 받았다. 아파트 가격 증가는 호바트를 선두로 멜번 애들레이드 시드니 켄버라 순이었다,   
전국 단독주택 중간 가격은 81만3천 달러로 1.4% 올랐다. 연간 상승률은 5%로 지난 15개월 중 가장 낮았다. 아파트는 약 55만8천 달러로 분기별로 소폭(0.3%) 상승했다. 연간 2.3% 올랐다. 

 

단독은 호바트, 아파트는 애들레이드 가장 저렴

시드니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은 연간 4% 상승에 그쳤다. 투자 활동 둔화와 수요 하락으로 시드니 집값 상승세가 꺾였다. 반면 첫 내집 매입자는 6년새 최고 수준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멜번은 지난 5개 분기(15개월) 연속 두자리수 상승에 힘입어 처음으로 90만 달러를 넘어섰다. 아파트 상승률은 연간 8%로 7년래 최고였다.

브리즈번 단독은 연간 0.4% 하락해 5년래 최저였고 아파트는 공급 과잉으로 연간 4.5% 하락했다. 애들레이드의 아파트 중간 가격은 약 31만6천 달러로 전국 주도 중 가장 저렴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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