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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생 나플란 성적과 졸업자격 연계안 폐기NSW 교육부 “3개 영역 최저기준 시험으로 대체”
권상진 기자 | 승인 2018.02.22 16:12
롭 스톡스 NSW 교육부 장관

롭 스톡스 NSW 교육부 장관이 고등학교 9학년생들이 나플란(NAPLAN) 시험의 읽기, 쓰기, 수리 3개 영역에서 8등급(band 8)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만 졸업장(HSC)을 받을 수 있던 정책을 폐기했다. 이로써 9학년생의 나플란 성적과 고등학교 졸업자격은 아무 관련 없게 됐다. 

이 정책은 전임 아드리안 피콜리 장관이 학업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도입했는데 많은 학부모, 교장, 교사들이 폐지를 요구해왔다. 지난해 첫 시행 결과 NSW 9학년생 약 70%가 성적 기준 미달 판정을 받았다.

나플란 성적과 졸업자격 연계 정책은 폐기되지만 졸업장을 받으려면 고교생들은 짧은 온라인 시험을 통해 읽기, 쓰기 및 수리 영역의 최저기준(minimum standard)을 충족시켜야만 할 예정이다.
최저기준 시험은 10-11학년이나 12학년에 실시되며, NSW의 초보자(learner) 운전면허 취득시험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톡스 장관은 “학생들은 교사가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시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이 시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저기준 도입안은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던 개혁안이라며 졸업장을 받는 모든 학생들이 졸업 후의 인생에서 성공하는데 필요한 읽고쓰기와 수리 능력을 겸비하고 있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NSW교사연합(Teachers Federation)도 최저기준 시험엔 찬성하는 대신 나플란 성적과 졸업자격 연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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