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 식품제조업체 ‘우리푸드’ 소개

월드옥타시드니지회(회장 임혜숙)가 회원들의 사업과 유대관계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을 10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월드옥타는 지난달 26일(월) 한호일보문화센터에서 ‘제1회 월드옥타 시드니지회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는 10개월 간 월 1회씩 10회를 진행할 비즈니스포럼의 첫 행사였다. 

이날 포럼은 임혜숙 월드옥타 지회장의 인사말, 김승 전 회장의 격려사,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김민경 차세대 간사의 ‘시드니 GBC 온라인 유통 기획안’ 발표, 길준규 부회장의 비즈니스포럼 취지 설명, 배우창 대표의 ‘우리푸드’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지니스포럼은 옥타의 임원들이 만든 밥상이다. 여러분의 동참과 관심에 따라 잔칫상이 될 수도 있고 보리밥의 소찬이 될 수도 있다”면서 “함께 소통하고 참여해서 더 많은 회원이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경 간사는 각종 상품의 위탁판매와 공동구매 등을 위해 제작된 네이버 카페를 소개했다. 길준규 부회장은 비즈니스포럼이 옥타 회원의 사업 활성화와 창업, 회원 간 네트워크 구축, 회원의 공동 마케팅과 협력지원 등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푸드의 배우창 대표는 회사 소개 및 사업 계획서를 통해 한인 요리사들이 시드니에서 직접 조리, 포장, 판매하는 냉장 냉동식품 전문 제조업체의 경영이념, 회사 개요, 회사 연혁, 대표자 이력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우리푸드는 우리국밥시리즈, 우리포차시리즈 등의 제품을 호주 전국에 유통시키며 아시안과 현지시장에서도 한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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