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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차원 눈 건강관리 가장 중요”[한호 인터뷰: 남수진 검안사]
고직순 기자 | 승인 2018.03.01 19:06

“정밀 검사, 실외 활동 필수”

“호주는 메디케어를 통한 눈 건강관리 제도가 잘 된 선진국이다. 검안사를 통해 아주 손쉽게 또 매우 높은 수준의 정밀 시력 점검을 할 수 있다. 녹내장, 백내장, 당뇨성 질환 등 주요 안과 질환으로 악화되기 전에 예방차원의 눈 건강관리(preventative eye care)가 매우 중요하다. 정기적인 시력 검진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호주의 주요 안경원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아이케어 플러스(Eyecare Plus)의 이사인 동포 남수진 검안사(Dr SooJin Nam)는 눈 건강관리에서도 예방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호주에서는 안과 전문의에게 가기 전 검안사를 통해서 대부분의 안과 질환 검진이 가능하다. 그런 배경에서 검안사(대학 5년 과정)에게도 닥터 호칭을 붙인다.

“호주에서 3대 실명 원인은 글루코마(녹내장),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 당뇨병 안과질환이다. 호주인 100만명이 황반변성 질환자다. 이런 실명 원인도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메디케어로 정밀 검사를 하고 당뇨환자는 최소 연 1회 검사를 해야 한다.”

남 검안사가 강조하는 점 중 하나는 근시(myopia)에 대한 대처 방법이다.
“근시를 방치할 경우, 시력 악화는 물론 안과 질환 가능성이 커진다. 무조건 멀리 보이는 렌즈 처방은 문제가 있다. 다초점 렌즈 등 여러 대안이 있다. 아이들의 경우 근시를 방치할 경우 난독증에 걸릴 위험도 있다.”
 
그는 시력 보호에는 운동 등 실외 활동(최소 하루 2시간)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책이나 모니터를 통해 글을 읽을 때 대부분 망막의 뒤를 사용한다. 운동 등 실외 활동을 하면 눈의 옆 망막을 사용한다. 만약 실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제자리에서 팔을 옆으로 벌려 점프를 하는 운동을 20회 정도 하는 것도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된다.”

근시가 심할수록 실명 가능성도 높다. 부부 모두 근시인 경우 자녀가 근시가 될 확률이 6배 높다. 자녀들의 근시 악화를 방지하는데 보호안경, 드림렌즈 등도 권장한다.
남 검안사는 안구건조증의 최신 치료법인 레이저 시술 기구 IPL 시술도 병행하고 있다. 

남 검안사는 아이케어 플러스의 150여개 매장 중 시티 브로드웨이 쇼핑센터, 힐스데일, 뱅크스타운 등 6개를 직접 경영하고 있고 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2004년 마이 비즈니스 영 건(My Business Young Gun) 상을 받았고 ‘챔피온 오브 챔피온 비즈니스상’ 최종 후보(2004년)에 올랐다. 호주 최고의 MBA 코스 중 하나인 AGSM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최근 전문직 의료 요식업 등 업종에서 세 명의 베스트를 뽑는 '쓰리 베스트 레이티드'의 시드니 검안사(Optometrist) 부문에 한 명으로 선정됐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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