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부 민토 하이츠(Minto Heights) 거주 한 남성이 경찰을 사칭하고 여성을 감금 및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 9일(금) 새벽23 세의 루크 스노든은이 경찰관으로 가장하고 한 여성을 강금및 성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또 스노든은 이 여성으로부터 휴대 전화와 200 달러의 현금을 강탈했고 같은 주소지에 사는 다른 여성의 전화와 아이패드 및 운전 면허증을 훔치는 등 9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10일 파라마타 지법에서 치안 판사는 “스노든은 젊은 여성을 구금하고 위협해 성폭행한 범죄 행위는 지역 사회의 유대 관계를 해치는 '매우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다”라고 비난했다. 스노든의 보석은 거부됐다.
전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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