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자랑하는 세계 최대 빛의 축제인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올 5월 25일(금)부터 6월 16일(토)까지 23일 동안 열린다.

2018년 비비드 축제는 첨단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 내는 화려한 야외 불빛 조각들과 현대음악 프로그램들이 이채를 띨 예정이다. 연례행사인 비비드 축제는 새로운 야간 문화예술을 개척하면서 시드니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부상했다.

비비드 축제는 시드니 도심 일대,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서큘러키, 바랑가루(Barangaroo), 달링하버, 킹스크로스, 루나파크(Luna Park), 더록스, 로얄보타닉가든, 타롱가동물원, 채스우드 등을 무대로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비비드 축제는 2017년 230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NSW 경제에 1억4300만 달러 기여한 것으로 추산됐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