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폐막된 제21회 골드코스트 영연방경기대회(Commonwealth Games)에서 호주가 메달을 휩쓸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71개국이 참가해 11일간 진행된 대회에서 호주는 금메달 80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59개 등 총 198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우승했다.
잉글랜드가 총 메달 136개(금 45, 은 45 동 46개)로 준우승, 인도가 66개(금 26, 은 20, 동 20개)로 3위를 차지했다. 캐나다(금 15, 은 40, 동 27개), 뉴질랜드(금 15, 은 16, 동 15개), 남아공(금 13, 은 11, 동 13개)가 뒤를 이었다.
이번 골드코스트 영연방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회를 바탕으로 호주 정계와 체육계의 2032년 올림픽대회(Olympic Games) 브리즈번 유치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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